폭스바겐 ID4 반쪽 전기차인 이유
안녕하세요!!
오늘도 유익한 포스팅으로 두두둥장을 했습니다!!
오늘은 독일의 폭스바겐사의 국내 야심작 최초의 전기차 ID4에 대해서 알아볼거에요!!
작년말부터 국내출시에 대한 소식이 조금씩 들리며
각 딜러사에서는 작년말부터 사전예약을 받고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소식을 뒤늦게 알아 7월에 예약을 했지만
색상만 잘 고른다면 비교적 빨리 받을수도 있다하여
인기 색상인 화이트를 제외한 망간그레이를 선택했는데요
딜러사 전체순위가 그리 나쁘지는 않아서 빠르면 연말
혹은 내년 상반기를 기대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하루하루 기대하는 마음으로
ID4에 대한 정보가 또 어디 없나 하며
먹이를 찾아 헤메이는 굶주린 하이에나처럼
신 정보를 향해 끊임 없이 인터넷질을 하고 있습니다
사전예약을 하셨거나
혹은 ID4에 관심이 많으셔서 여러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수집하신 분은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국내 출시 옵션이 딜러 교육을 통해 공개가 되었는데요
자세한 ID4의 사양 및 예상 출시 일자, 예상 가격은 아래 링크를 첨부하오니 참조하시길 바랄게요!!
ID4 국내 출시 일자와 예상 옵션 및 예상 가격
안녕하세요!! 오늘은 폭스바겐의 국내 기대작 ID4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ID4 같은 경우는 저 또한 사전예약을 뒤늦게 한 차라서 매우 관심이 가는 차인데요 이미 유럽에서는 없어서 못 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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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4 반쪽짜리 전기차?
최근 옵션에 대해 비공개로 발표 아닌 발표를 하며
많은 논란을 낳고 있는
ID4의 옵션은 사실 나쁘지는 않지만
핵심 옵션들에 대한 부재로 상당히 많은 실망을 낳고 있는데요
그것은 지난 포스팅에서 다루었던 것처럼
OTA의 부재였습니다
OTA는 무엇일까요?
Over The Air 로써 무선통신으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 하는 기술입니다
쉽게 말하면 우리가 쓰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굳이 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네트워크를 통해
업그레이드 되는 것처럼
미래 산업의 기대인 전기자동차 또한
OTA를 통해서 스스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 하는 귀한 기술인데요
이미 테슬라나 폴스타2는 이 기술이 있어서 업그레이드를 스스로 한다고 해요
특히 테슬라는 처음의 뭔가 어색하고 자동차 같지 않았던 모습에서
많은 업데이트로 인해
물론 아직도 자동차보다는 전자기기에 가깝다고 하는 사람이 많지만
어찌 되었든 많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찌 이런일이
사실 OTA 기능을 접해보지 않으신 분들이 많아
이 기능에 대해 아쉬움을 느끼시는 분들이 그다지 없을텐데요 (저포함)
ID4는 사실 OTA기술이 특징인 전기차에요
그럼에도 우리나라에 들어올 때 OTA가 없다는 것은 두 가지 이유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어요
하나는, 인증을 받지 않았던가
또 하나는, 받을 수 없는 이유가 있던가
전자라면 추후에 센터 업그레이드를 통해 OTA기능이 추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선례도 있구요)
후자라면 쫌 심각해집니다
OTA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자동차가 무선통신을 할 수 있도록 통신모듈을 탑재해야하는데요
통신모듈 자체가 없으면 무선데이터 기능을 할 수 없으므로
OTA기능은 커녕 당연히 인증을 받고 싶어도 못받는거에요
게다가 OTA기능 뿐만 아니라
지금 내 차의 전기량이라든가
혹은 완속 충전시 몇프로까지 충전이 되어 있는지 알 수 없어서 (카카오네비를 통해 알수는 있다지만 무지 답답함)
게다가 이동전에 내 차의 남아있는 전기량을 확인하고 이동 플랜을 세워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니 영 불편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또, 요즘처럼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 미리 공조를 틀지 못하여
여름엔 덥게 차를 타야하고
겨울엔 춥게 차를 타야하는 심각히 구세대 적인 기술로 차를 타야만 해요
사실 후자, 인증을 받을 수 없는 이유가 통신모듈의 부재라는 것이 거의 확실한 것은
폭스바겐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 Q4가 통신모듈이 빠진 채 출시하기 때문에
하위 브랜드인 폭스바겐 ID4 또한 통신모듈 미탑재로 발표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 단순히 업그레이드의 불편함 뿐만 아니라
평소 사용에도 심각한 문제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거죠
정말 암울해요 ㅠ
물론 공식적인 발표가 없기에
확실하다고는 못하나
OTA가 불가하므로 기정사실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아요
반쪽짜리 전기차, OTA 기능이 없는 ID4 사야하는가 말아야 하는가?
많은 예약자들이 고민에 봉착했습니다
사야하는가 말아야하는가
후순위인 저로써는 앞순위들이 취소할수록 좋긴하지만
저 또한 매우 고민되는 부분이 아닐수가 없네요
제가 타고 있는 18년식 국산 세단에도 있는 기술이
2022년 전기차에 없다니 ㅠ 정말 많이 고민됩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거 같나요?
저는 가격이 5500보다 훨씬 합리적으로 나오는게 아니라면
과감하게 패스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아무쪼록 많은 고민해보시고
결정하셨으면 좋겠네요!!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하며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그럼 안녕건강하세요!!
